강아지, 고양이 제품리뷰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수입이 급감소해서 돈을 벌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이것도 일이라고 생각하니 습관이 삐져나옵니다.

 일을 할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재미와 도움을 동시에 다루는 것입니다. 재미만 있으면 그것이 끝나고 나서 허무합니다. 도움만 되면 그것을 하는 동안 고통스럽습니다. 강의를 해도 그렇고, 업무에서도 늘 먼저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재미

 사실 재밌는 것은 너무 많습니다. 범주만 살펴봐도 음악, 책, 영화, 게임, 심리학, 맛집, 여행, 집꾸미기 등이 있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힙합이냐 아이돌이냐. 어떤 책이냐 게임이냐 등으로만 해도 재밌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그것들 중에서 어떤 주제를 정할 것인지는 chatgpt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함께 의논해본 결과,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와 관련된 주제로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나도 재밌고 많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주제라고 합니다.

 

도움  

 무엇이 도움이 되느냐. 당연히 돈을 버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애드센스만으로는 수입이 너무 한정될 것 같아서 제품리뷰 글을 작성하다보면, 체험단과 같은 경로로도 수입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하지만 돈으로만 한정짓게 된다면 저는 금방 그만둘 것이 분명합니다. 내가 남기는 글들이 돈을 하나도 못 벌어줄 수도 있습니다. 나의 일상생활과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써보고 싶습니다.

 

 균형

  수익형 글쓰기를 할 예정이지만 굳이 거짓말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왠지 돈을 못 벌고 아무도 보지 않을 것 같은 글을 쓸 것만 같습니다.) 그러면 안되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내가 워하는 것의 균형을 잘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욕심을 좀 내려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