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개가너무잘먹어요.저렴한개껌추천.이마트개껌.몰리스츄잉스틱요거트(FEAT.내돈내산)

저희 집 보리는 무지하게 잘 먹습니다. 무엇이든지 잘 먹는데, 칭찬으로든 간식으로든 주는 것마다 순식간에 먹어버리거든요. 그런게 개껌을 주면 그나마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껌을 못 먹는 건 아닙니다. 양손으로 잡고 냠냠 잘 뜯어먹는데요. 아무튼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는 다른 간식들과는 달리 개껌은 먹을 때 시간이 좀 걸리니 간식을 주는 집사 입장에서도 마음이 좋습니다(?) 하하. 그리고 간식 먹을 때만큼은 집사를 괴롭히지 않거든요. 아무튼 개껌마저 잘 먹는 보리를 위해 유명한 해외 덴탈껌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행사중일때 대량 구입하지만, 금방 떨어집니다. 이럴때 괜찮은 대체제로 쓰고 있는 개껌이 몰리스개껌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몰리스츄잉스틱요거트인데요. 국내산 생각이기도 하고, 저렴한개껌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구입가능하기도 하구요.

한개 남은 거 발견한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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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사실 이것보다 좋은 개껌은 많습니다. 개껌이 덴탈제품이다 보니 유명한 해외 제품들은 대부분 비싸고 양이 넉넉하지 못하답니다 흑흑. 행사중일때 쟁겨놔도 금방 떨어져요. 이 제품은 이마트에서 5500원에 구입가능하구요. 250g(갯수는 15개이상이었던 것 같아요)으로 양도 넉넉합니다. 소가죽으로 만든 개껌들은 너무 딱딱해서 보리가 한번씩 켁켁거릴 때가 있거든요. 이것은 너무 부드러워서 금방 다 씹어먹을 정도는 아니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그래서 보리에게는 적절했습니다. 참고로 보리는 9~10kg 중형견입니다.

보리야 아빠 손까지 먹으면 안된다.

접근성

 제가 방금 올린 사진에서도 개껌이 하나밖에 안 남았잖아요. 사료랑 고양이 모래는 동 나지 않게 잘 챙겨는데요. 간식은 깜빡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많은 아이들(저는 1멍5냥)과 함께 사는 집사들은 정신이 없을 텐데요. 대도시에 사는 분들은 전날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오기도 하고 그래서 크게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소도시 농공지역에 살아서 새벽배송이 안되거든요. 새벽배송, 로켓프레쉬 이런 것들이 단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다행히도 저희 지역에 대형마트로 이마트가 없습니다. 갑자기 간식이 동 났을 때는 이마트 슝 가서 장도 보고 몰리스 제품도 구입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마음도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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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 보리는 흔히 말하는 믹스견입니다. 약간의 알러지가 있긴 하지만 음식을 거의 가리지 않습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꼭 미리 성분표를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귀찮더라도 우리 아이를 위해 꼭 확인!